거문고 별자리는 황도 12궁에는 속하지 않는 별자리이다. 여름 하늘에 별자리로 직녀성 베기가 있는 별자리다. 별자리 이야기에서 가장 유명한 신화중에 하나인 그리스 신화 이야기에서 거문고 별자리의 주인공은 오르페우스로 알려져 있다. 오프 레우스가 리라를 연주하면 생명이 없는 목석이 춤을 추고 사악하고 난폭한 동물이나 짐승들도 얌전해졌다고 한다. 아로고 호의 원정에서 에이렌들의 노래를 물리치고 한 설화와 오프 레우스 자신의 음악으로 폭풍까지 잠재웠다고 했다. 또한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와 연인으로 나오는데 에우리디케가 독사에 물려 저승세계로 가게 된다.. 이에 오르페우스는 명계를 찾아가 하데스에게 리라를 연주하여 에우리디케를 풀어줄 것을 애타게 청했으며, 이에 감명받은 하데는 에우리티케를 풀어주기로 한다. 명계를 나와서 지상으로 도달할 때까지 에우리디케를 돌봐서는 안 되는 조건으로 풀어 주게 된다. 에루리디케의 손을 마주 맞고 명계를 나오던 도중 지상의 빛을 보고 다 왔다고 생각했다. 이에 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를 돌아보았다. 아직 명계 도달하지 못한 에우리디케는 다시 명계를 끌려가게 되는데 지상으로 혼자 돌아온 오르페우스는 크게 상심한다. 이에 상심한 채로 살다가 모든 구혼이라는 구혼은 다 거절당하며 원한을 사게 된다. 이후 갈기갈기 찢겨 죽임을 당하게 된다. 시체와 리라는 강에 버려지게 된다. 이때에 강에 버려졌던 리라는 오프 페우스를 잃은 후에도 지속적으로 구슬픈 선율을 연주하였다고 한다. 이에 제우스가 이 리라를 건져 올려 밤하늘의 별자리를 만들었다곻나다. 여기서 우리가 아는 거문고는 진짜 거문고가 아닌 리라를 뜻한다고 한다. 이 별자리가 국내에 번역되어 해석될 때에 리라가 무엇인가 사람들은 몰랐다고 한다. 이에 국내에서 유명한 현악기인 거문고로 대체한 것이라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연주 방식을 보면 좋은 번역으로 볼 수 없다고 한다. 리라는 거문고보다는 비파의 연주법에 가깝지 때문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일본 쪽에서도 리라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고토 자리라고 불린다. 용자리와 백조자리와 더불어서 외계 행성계가 가장 많은 별자리 중에 하나로 케플러 우주 망원경이 이별 자리와 언급된 별자리에 걸쳐지는 면적에서 외계 행성계를 발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외계 행성계와 외계 행성은 글리제 758 약 52광년 거리에 있는 G형 주계 열성으로 태양보다 왜소한 G8V주계성이며 나이는 80억 년으로 추정된다. 앞서 언급한 별자리 신화에서 판본에 따라 오르페우스가 자결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구혼자들이 돌을 던져도 리라 소리 때문에 무력화되자 살해했다는 설도 있다. 고리 성은 거문고자리에 있는 행성 상운으로 1779년 앙투안 다르퀴드펠리푸아가 발견하였다. 아령 성운과 함께 가장 유명한 행성상 운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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