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 12궁의 세 번째는 쌍둥이자리로 말 그대로 쌍둥이의 형상을 지닌 별자리이다. 두 명의 사람이 나란히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황도 12궁에서 쌍둥이자리는 5월 21일~6월 21일에 해당하는 별자리이다. 이 별자리의 수호성은 수성이다. 황도 12궁은 여러 개의 성운과 성단들을 포함하고 잇는데 산개성단 M35는 천체에서 5번째로 큰 산개성단으로 구성되었다. 지구로부터 2800광년 거리에 있으며 NGC 2371은 NGC2420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오리온자리의 북서쪽에 있는 별자리로 겨울에 잘 보인다고 할 수 있다. 황도 12궁에서 제일 유명한 신화는 그리스 신화인데 쌍둥이자리는 카스토르와 폴룩의 전설과 연관이 깊다. 폴룩스는 신이어서 죽지 않았지만 카스토르는 인간으로 죽게 될 운명에 처하게 된다. 카스토르가 죽고 폴룩스도 죽기를 원했지만, 그는 신이기에 죽지 못했다. 제우스에게 자기 자신도 죽여달라고 하여 제우스는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다. 이것이 쌍둥이자리이다. 별자리를 지정할 때는 카스토르가 폴룩스보다 밝아서 알파 성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폴룩스가 쌍둥이자리에서 지금은 가장 밝은 별로 알려져 있다. 수 메리 시대에는 저승의 신인 네르갈인데 저승에 이름과 이승의 이름이 달라 이를 쌍둥이로 나타낸다는 일화도 있다. 이 쌍둥이자리는 겨울의 12월쯤에 볼 수 있다. 이 쌍둥이자리의 특징은 잠재된 천재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 자리의 성격은 잠대된 천재성을 자기오 있는 타입이다.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유형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많은 일들에 대한 결과를 늘 걱정하고 있다. 스스로에게 도전의 많은 순간에서 소심하게 물러서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자신이 타인에 비춘 모습과는 다르게 소극적인 성격이 향후 걸림돌이 될 수도 있으며, 따라서 결과에 대한 불안감보다는 늘 도전하는 자기 자신을 칭찬해야 한다. 쌍둥이 자리에 태어난 사람들은 신경이 예민하고 관심을 집중하지 못하는데, 억압받는것을 싫어하며,지루한것도 싫으며, 일관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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