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6월부터 300원 부과
올해 6월 10일부터 전국 주요 커피 판매점,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제품 가격에 1회용컵 1개당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포함하도록 하는 1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3개 자원순환 분야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1월 2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전했습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에는 플라스틱과 일회용 종이컵에만 적용되며, 다회용 플라스틱컵과 머그컵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되는 1회용컵 보증금제는 전국 3만 8천여 개 매장에 적용됩니다. 이들 매장에는 이디야,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커피 판매점,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제과·제빵점,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
거리두기 강화조치 1월 2일까지 시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16일간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적용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먼저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10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제한된다. 업종별로 보면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이 포함된 1그룹 시설 4만개 업소,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 2그룹 약 96만개 업소는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학원·영화관·공연장, PC방, 독서실 등이 포함된 3그룹 약 105만개 업소와 기타그룹으로 묶인 경륜·경정·경마장, 파티룸, 키즈카페, 마사지·안마소 등 13만개 업소는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다만 3그룹에 포함된 학원 가운데서도 청소년 입시관련 학원은 이번 영업시간 제한 대상에선 제외되며, 평생직업교육학원에만 이를 적..